세종FM 5분정보 44회


세종시 효자버스 두루타, 더 스마트하게 달린다

23일부터 스마트폰 앱 서비스 시작

 

세종시 비단강(금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선정

국비 50% 지원…금강 관광명소 육성 기대

 

 

검은 토끼의 해, 호수공원에서 함께 맞이해요

3년 만에 개최, 떡국 나눔행사 등 진행

 

세종소방, 충청권 의료지도의사 운영 협약

전문의 37명 응급처치 지도·품질 개선 등

 

 

 

 

 

 

 

이 : 안녕하세요.

세종FM에서 전해드리는 ‘세종FM 5분정보’ 이경애입니다.

 

오늘 소식 전해드립니다.

 

세종시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가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23일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에는 콜센터(☎1644-8255)에서만 예약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앱을 활용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앱 두루타에서는 두루타 이용예약은 물론, 상세예약 정보 확인,

두루타 이용 예약차량 위치확인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이용자들은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두루타는 이용대상이 고령층인 만큼,

시는 향후 읍·면·동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앱 안내, 시연 등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앱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유선콜센터는 기존대로 병행 운영합니다.

 

시는 이번 두루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이용객을 위한

예약기능뿐만 아니라, 배차·노선관리 등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더욱 체계적으로 두루타 버스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두루타 버스는 12~15인 승합차를 개조한 수요응답형 버스로

노선 형 ·예약제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2.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이 지난 22일 환경부 공모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은 기후변화에 발맞춰

국민 생활수준을 향상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명품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시에서 신청한 ‘금강 통합하천 사업’은 시를 품격 있고

매력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금강 대표 상징물인

금강보행교 기반시설을 활용했습니다.

 

보행교 인근에 추진 중인 음악분수, 수상공연장, 생태정원, 짚라인,

수상레저시설 등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과제를 핵심 친수사업으로

계획했습니다.

 

또한, 여울형 낙차공, 자연형 호안조성 등 치수안전성을 확보하고

장군면 금암리 금송로 자전거도로 연결, 금남면 부용벚꽃십리길

데크로드 조성 등 면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도 포함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통합하천사업은 내년 환경부와 각 지자체와 협업해 사업 대상지별 사업구상을 마련하고, 2024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3.

시는 미래전략도시 세종의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1월 1일 정부세종청사 앞 호수공원에서

‘2023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돼

6시부터 떡국 나눔 행사, 브랜드슬로건 선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읍면지역에서도 각기 다른 장소에서 해맞이행사를 진행해

계묘년 새해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시는 해맞이 행사에 8,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차량 함께 타기 등으로 차량 운행을 최소화하고 교통 통제에 따라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도록 당부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모두가 새해 소망을 기원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새해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4.

세종시 소방본부가 지난 22일 세종시청에서 세종·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 의료지도 의사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용철 소방본부장, 김상철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충청지회장, 오성범 세종소방본부 지도의사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습니다.

 

충청권 4개 시·도 의료지도 의사는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충청권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 전문의 37명의 인력 자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의료지도 의사는 시·도 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4곳에서 교대로 근무하면서 병원 도착까지 구급대원에게 응급처치 지도와 질병 상담, 병원 간 이송업무를 조정하게 됩니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충청지회는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충청권 소방본부와 중요한 파트너”라며“앞으로 국민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 분야의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으로 세종FM 5분정보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