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FM 5분정보 45회


장군119안전센터 신청사, 문 열었다

- 공사기간 1년, 사업비 32억 원 투입, 지상 3층 규모 업무 시작 -

 

 

세종에서 처음으로 제야의 종 타종 행사 연다

- 연서면 보림사에서 31일 21시부터 진행 -

- 타종행사 앞서 풍물공연, 가야금 병창, 초대가수 공연 등 이어져 -

 

제4기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 100명 모집

시 청년정책 제안 활동, 정책결정과정 참여 보장

 

 

폐의약품 회수체계 관계기관 힘 모은다

우편서비스 활용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협약 체결

 

 

 

 

 

이 : 안녕하세요.

세종FM에서 전해드리는 ‘세종FM 5분정보’ 이경애입니다.

 

오늘 소식 전해드립니다.

세종시가 지난 26일 장군119안전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장군센터 신청사 준공식에는 최민호 시장, 상병헌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장군119안전센터는 총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 과거 노후 청사가

있던 장척로 391(장군면)에 새둥지를 틀었으며,

부지면적 1,036㎡에 지상3층 연면적 891.4㎡규모로 지어졌습니다.

 

1층은 펌프차, 화학차, 구급차가 들어가는 소방차고와 감염관리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해 최적화된 동선 안에서 현장대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배치했습니다.

 

2층과 3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참혹한 환경에 노출된 현장 대원의

심신 안정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장군119안전센터는 22명의 현장대원이 3교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2.

오는 31일 연서면 봉암리 재단법인 한국불교세종보림사에서

‘제1회 보림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보림사 무변지월 큰 스님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타종 행사에 앞서 21시부터 연서면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아리랑 보존회 학생 가야금 병창, 세종 실버 합창단 공연,

지역 초대가수 공연, 매직쇼 등이 펼쳐집니다.

 

밤 12시 전후 본 타종 행사에는 참석한 내빈의

신년 축하 메시지 전달과 현장에서 선발한 시민 20명 등

각계각층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33번 타종을 합니다.

 

이밖에 보림사 신도회에서 가래떡, 커피, 호빵 등 푸짐한 간식과 함께 700명 내외 선착순으로 소원성취 등 달기도 무료로 제공하고,

타종행사가 끝나면 신년 떡국 나눔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3.

세종시가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28일까지 ‘제4기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을 공개모집합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다양한 청년정책 분야에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숙의과정을 거쳐 정책의제를 발굴·제안하는 등 정책결정과정의 청년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청년문제를 비롯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세종시 거주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모집인원은 100명 이내로 정책대상별 대학생, 직장인, 창업인,

문화예술, 복지여성 분과별로 활동하게 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세종청년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시 청년센터 전화044-850-8157,

또는 시 청년정책담당관에게 전화044-300-6032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4.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을 위해 세종시를 비롯한 기관·단체 6곳이 손을 모았습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4층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세종시 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우체국 공익재단과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폐의약품은 무단 투기시 토양·식수를 통해 인체에 재유입될 수 있어 생태계 환경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폐의약품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회수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먼저 시는 폐의약품 처리를 총괄하고 환경부는 폐의약품 회수처리를 위한 행정 지원과 제도를 정비하게 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약국, 보건소, 주민센터, 우체통 등에서 수거된

폐의약품을 회수하고 서비스에 소요되는 우편요금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합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용 회수용 봉투사용을 홍보하고

세종시약사회는 폐의약품 수거가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

약국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폐의약품은 가정에서 배출 시 포장재를 최대한 제거한 후

약국·보건소·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하거나, 폐의약품 전용 회수용 봉투에 물약을 제외한

폐의약품을 넣어 가까운 우체통에 배출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세종FM 5분정보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