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FM 5분정보 55회


시민의 눈에서 미래전략수도 세종 매력 알린다

- 제11기 세종시블로그기자단 17명 위촉…1년간 활동 -

세종시 비롯 출신지역 다양…멘토링·역량강화 교육 지원 -

 

세종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지원 마을강사 모집

- 학생 특성과 학교 상황에 맞춘 맞춤형교육 및 이해교육 5개 분야 -

- 모집 인원 80명 내외…모집 기간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

 

A형독감 2년 만의 유행, 감염 주의 당부

겨울철 관내 A형독감 바이러스 지속 검출 확인

 

세종소방본부, 노조와 함께‘안전 최우선’

19~20일 현장활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이 : 안녕하세요.

세종FM에서 전해드리는 ‘세종FM 5분정보’ 이경애입니다.

 

오늘 소식 전해드립니다.

 

세종시의 신선한 소식을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전하는 제11기 세종시블로그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세종실에서 이준배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블로그기자단,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세종시 블로그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위촉된 블로그기자단은 세종을 비롯해 대전, 충북, 전주 등 각지에 거주하면서 세종시 시정에 관심이 많고 능력이 검증된 국민 총 1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블로그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축제, 여행 등 주요 시정소식, 핵심시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과 취재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발굴해 영상, 사진, 기획 기사 등을 제작·작성해 널리 알리게 됩니다.

 

시는 새로 위촉한 블로그기자단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 시각에서 바라본 세종시와 시정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활용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2.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다문화교육 지원 마을강사를 모집합니다.

 

다문화 학생의 특성과 성장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고, 다문화 이해교육 지원으로 모든 학생들의 문화다양성 감수성을 함양하는 취지입니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희망하는 영역에 분야별 마을강사와 학생 간 1:1로 연계하여 방과후 시간에 진행됩니다.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마을강사가 학급을 직접 방문하여 반편견, 문화다양성 교육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문화 이해교육 수업을 제공합니다.

 

모집 인원은 80명 내외로, 모집 분야는 ▲맞춤형교육 3개 분야(한국어, 기초학력, 심리상담 등 통합선발) ▲맞춤형교육 이중언어 ▲주제중심 다문화 이해교육 등입니다.

 

접수 기간은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www.sje.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담당자 전자우편(munggle@korea.kr)으로 서류를 제출하고, 해당 분야별로 2월 8일과 9일 면접심사를 실시합니다.

 

 

 

 

 

 

3.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겨울철 A형 독감 유행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관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호흡기질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증 감시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기존 감시망에 코로나19를 추가해 유행양상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처음 확인된 A형독감 검출률이 1월 1주차 19%에서 2주차 40%로 지속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관내 호흡기감염증 감시망을 운영해 겨울철 A형독감 지속 발생을 확인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일반감기와 비교해 몸살, 근육통 등을 동반하고 잠복기는 평균 2일에 이르며, 심한 경우 중이염, 폐렴 등 합병증에 따라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독감은 통상 11~4월 사이 유행하지만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관리가 철저해지면서 발생률이 현저히 줄었으나 지난해는 이례적으로 여름철에 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세종시에서도 전국 추이와 유사하게 지난해 7월 독감바이러스가 검출됐다.

 

 

4.

세종소방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소방본부와 노조가 함께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활동 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389건으로 주 사고원인은 현장활동, 장비점검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이번 캠페인 또한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캠페인은 ▲안전사고 예방 결의 다짐 ▲안전사고 예방 구호 제창 ▲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건의사항·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상으로 세종FM 5분정보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