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방송 뉴스 네트워크

2024 세종마을공동체 톡톡  


마을공동체에 대한 세종시민 인식확산을 위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마을공동체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세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


PD : 김동수

진행: 윤지나


2024 세종 마을공동체 톡톡 6회 / 진행 윤지나 아나운서 / 나로삶 / 김찬경 대표, 이혜진 님 / 세종FM 98.9MHz

잠시 스치는 모습에서 우아함을 지닌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얼굴이나 헤어스타일, 또 갖춰 입은 착장으로도 우아함이 드러나지 만 온화한 미소, 따뜻한 눈빛, 배려있는 행동에서도 호감 가는 우아함 이 배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격이 있는 우아함이라고 할까요? 결국 우아함은 외적 꾸밈이라기 보다는 내면적 요소가 가꿔지고 갖춰질 때 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언어, 몸짓과 눈빛이 따뜻함을 품고 있다면 굳이 겉모습을 꾸미지 않아도 온몸으로 뿜어져 나오는 우아함 진정한 우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아함이라는 키워드로 오늘 오프닝을 시작해 봤는데요. 우아함의 정석 오드리 햅번이 떠오릅니다. 너무나 사랑스럽고 기품 있는 외모를 지녔고 또 패션 센스 또한 돋 보였지만, 그녀의 우아함은 인생 말년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아프리 카 어린이들을 보살피는 사회봉사 속에서 더욱 피어났던 것 같습니 다. 주름지고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대충 틀어 올린 모습으로 대장암의 아픔을 참아가면서 아프리카 어린이와 함께 하는 모습은 그녀의 젊 은 시절보다 더욱더 아름답고 우아하게 보였는데요.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 또 함께 살아가는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애정을 쏟을 수 있는 내면의 우아함을 갖춘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 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다양한 공동체를 직접 만나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공동체는 왜 만들어지고, 어떤 일들을 하는지 세종마을공동체 톡톡’에서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6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만나볼 공동체는“세종시 곳곳에서 만나는 발달장애인”을 비전 으로 모인 성인발달장애인 보호자 공동체 나로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