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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초-삼성전기-푸른나무재단, 사이버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에 ‘맞손’

전교생 대상 등굣길 캠페인…3학년 138명 맞춤형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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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초등학교가 학생들의 건강한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과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삼성전기, 푸른나무재단과 손을 맞잡았다.


집현초등학교(교장 안영순)는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기업, 전문기관이 협력해 청소년 사이버폭력 문제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집현초 학생회 임원들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사업 ‘푸른코끼리’를 운영하는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정문과 쪽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사이버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삼성전기 임직원들은 직접 제작한 비폭력 메시지 홍보물과 기념품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과 사이버 예절의 중요성을 알렸다.


등굣길 캠페인에 이어 오전에는 3학년 학생 138명을 대상으로 교실별 맞춤형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푸른나무재단 전문 강사들은 온라인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감 능력을 키우는 한편, 사이버폭력 방어자로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방법을 교육했다.


이주하 학생회장(6학년)은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홍보물을 직접 나눠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사이버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영순 교장은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낮아지면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학생과 기업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드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소통 능력을 갖추고 서로를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인성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집현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6. 10. 2. 공동체라디오방송 성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