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세종시 등, 교통 혼잡 완화 위해 머리 맞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국무조정실, 세종시, 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행복도시 교통수요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0월 30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교통수요관리 정책을 점검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승용차 이용 감소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교통수요관리는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정책으로, 자동차 부제 운행, 주차 수요 관리, 혼잡 통행료 부과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행복도시는 인구 증가와 함께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교통 혼잡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행복청 등 관련 기관들은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효과적인 교통수요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 교통량 분석 ▲ 대중교통 이용 내역 분석 ▲ 수단 분담률 분석 등 각 기관이 보유한 교통 관련 데이터를 통합하여 정책 효과를 분석하고, ▲ 시범 정책을 시행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는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대중교통 노선 확충, 배차 간격 단축, 환승 체계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승용차 이용을 줄여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행복도시는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모델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행복청 신성현 교통계획과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실효성 있는 다양한 교통수요관리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도시성장에 따른 미래 교통혼잡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김용수 대중교통과장은 “협의체를 통해 주요 대중교통 정책추진과정에서의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기자 김용목
행복청·세종시 등, 교통 혼잡 완화 위해 머리 맞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국무조정실, 세종시, 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행복도시 교통수요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0월 30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교통수요관리 정책을 점검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승용차 이용 감소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교통수요관리는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정책으로, 자동차 부제 운행, 주차 수요 관리, 혼잡 통행료 부과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행복도시는 인구 증가와 함께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교통 혼잡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행복청 등 관련 기관들은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효과적인 교통수요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 교통량 분석 ▲ 대중교통 이용 내역 분석 ▲ 수단 분담률 분석 등 각 기관이 보유한 교통 관련 데이터를 통합하여 정책 효과를 분석하고, ▲ 시범 정책을 시행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는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대중교통 노선 확충, 배차 간격 단축, 환승 체계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승용차 이용을 줄여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행복도시는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모델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행복청 신성현 교통계획과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실효성 있는 다양한 교통수요관리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도시성장에 따른 미래 교통혼잡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김용수 대중교통과장은 “협의체를 통해 주요 대중교통 정책추진과정에서의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기자 김용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