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수요 증가 대응… 시민 편의성 향상과 혼잡 완화 기대

세종시는 오송-세종-반석을 잇는 B2 노선에 버스 2대를 추가 배치하고, 배차 간격을 기존 3~20분에서 3~15분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종시와 인근 지역 간 교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B2노선의 배차간격이 단축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완화되고, 이용자들의 대기 시간이 줄어들어 대중교통 이용 경험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특히 오송과 반석 구간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자 이번 증차와 배차 간격 조정을 통해 교통 흐름의 원활함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대비해 대중교통 공급을 적기에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세종시는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꾸준히 대중교통 운영을 확대해 왔다. 이번 B2노선의 증차와 배차간격 단축은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교통 정책을 강화하는 일환으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마을기자 김용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