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채로운 공연과 특별 기획으로 가득한 12월 주요 문화행사 -

세종특별자치시가 12월 한 달간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특별 기획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종예술의전당,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음악창작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들을 준비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한다.

세종예술의전당에서는 연말을 기념하며 특별한 공연들이 잇따라 펼쳐진다. 12월 8일에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사할 국립심포니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이어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는 가족 모두가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창작뮤지컬 <미스터 산타클로스>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브로드웨이 명작을 세종에서 만나는 특별한 기회, 뮤지컬 <시카고>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 특별연주회로 전하는 크리스마스의 선물

12월 14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선물상자>는 청소년 단원들이 전하는 특별한 연말 선물이다. 클래식과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문예회관 재개관 기념, 세계적 명성의 소년합창단 초청

12월 21일 오후 5시, 문예회관에서는 재개관을 기념하여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특별 초청공연이 열린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소년합창단의 천상의 목소리가 세종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종음악창작소, 신진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쇼케이스

세종음악창작소에서는 12월 6일7일, 13일14일 두 주에 걸쳐 뮤즈세종 뮤지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지역의 신진 음악인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무대는 세종의 음악적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12월 문화행사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연말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되었다”며 “세종시 곳곳에서 펼쳐질 다양한 공연과 특별 행사를 통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12월, 세종시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며 연말을 더욱 빛나게 만들 예정이다. 마을기자 김용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