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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공모 실시

2026-05-06

"당신의 아이디어가 세종교육의 미래가 됩니다

"세종시교육청, '2027년 주민참여예산' 집중 접수… 시민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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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부교육감 구연희)이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창의적인 목소리를 담기 위해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집중 접수 기간’은 세종 교육의 내일을 직접 설계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실질적 재정민주주의의 핵심 제도다. 1.4.7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현장의 필요를 가장 잘 아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해 왔다.

제안 가능한 사업은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구체적으로는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 ▲등하굣길 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맞춤형 진로·체험 활동 ▲문화체험 프로그램 ▲학교 식생활 개선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이다.

■ '양심우산'부터 '대형 그늘막'까지… 삶을 바꾼 아이디어들

그동안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들은 이미 학교 곳곳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를 대비한 ‘학교공유·양심우산’이나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돕는 ‘축광패치 비상대피 유도’ 사업 등은 작지만 실효성 높은 시민 아이디어의 대표적 사례다.

지난해에는 총 31건의 제안 중 3건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올해 본예산에는 총 5개 사업에 2억 2천만 원이 투입되어 추진 중이다. 특히 흙먼지 털이기나 교내 대형 그늘막 설치 등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은 연중 상시 가능하지만 2027년도 예산에 우선적으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집중 기간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참여 희망자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내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도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타당성과 효과성 검토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교육 주체인 시민과 교육청이 함께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세종 교육을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제안을 기다린다”라고 전했다.[세종FM 김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