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방송 뉴스 네트워크

코레일-에스알 9월 1일 하나로, 세종시민 고속철도 이용 개선

2026-09-02

수서축 좌석 약 30% 늘고 운임 평균 10% 인하…‘코레일+’ 통합 예매·5% 마일리지 적립

95f8861f7ba90.jpeg


국토교통부가 코레일과 에스알의 기관 통합을 완료하면서, 9월 1일부터 KTX와 SRT가 KTX로 통합되어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좌석공급 확대, 운임 마일리지 개선, 통합 예매서비스 등 세종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편리한 변화들이 찾아온다.


세종시민 고속철도 이용 개선 

가장 큰 변화는 수서축 고속철도 이용이 훨씬 수월해진다는 점이다. 주중 하루 약 1.5만석, 주말 최대 약 1.7만석이 추가로 공급되며, 특히 세종시민들의 이용 수요가 많은 수서축 좌석이 약 30% 넓어진다. 교통비 부담도 줄어든다. KTX 운임을 기존 SRT 수준으로 맞춰 평균 10% 인하하고, 수서축 노선 이용 시에도 결제금액의 5%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준다.


그동안 예매 앱이 '코레일톡'과 'SRT'로 분리되어 겪었던 불편도 완전히 사라진다. 새롭게 출시된 통합 앱 '코레일+' 하나로 모든 고속열차를 한눈에 검색하고 한 번에 예매할 수 있다. 임산부나 청년 할인, 공공할인 혜택 등도 이용자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으로 합쳐져 시민들의 혜택이 커진다.


철도 안전 최우선, 안심하고 타는 현장 관리

시민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도 한층 꼼꼼해진다. 국토부와 관계기관은 통합 개통 전후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기관사 교육, 열차 연결 작업, 역사 혼잡 관리 등을 철저히 살핀다. 연말까지 비상대응반을 상시 가동해 불편사항을 즉각 해결하고, 9월 중에는 수서고속선 종합훈련을 통해 이례적인 상황에도 신속히 대비한다. 


안정적 조직 운영으로 승객 서비스 연속성 유지

열차 운행의 중단이나 서비스 차질이 없도록 조직과 인력도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코레일 내에 '통합사업관리부문'을 한시 설치해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의 연속성을 지킨다. 에스알 직원들은 기존 근로조건을 유지하며 포괄 고용승계되어 현장의 혼선 없이 그대로 근무한다. 노사정 협의체를 통해 고용과 처우보호 등 합의사항을 지속 점검하며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장기적인 혜택도 이어진다. 2027년부터 좌석이 훨씬 많은 신규 고속철도 차량 31편성을 순차 도입하고, 평택~오송 구간 선로 확충 등을 통해 고속철도 운행 횟수를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통합 이후에도 정시성과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서비스 수준이 저하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으로 세종시민은 수서축을 중심으로 더 많은 좌석을 이용할 수 있고, 운임 인하와 마일리지 적립, 하나로 통합된 예매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향후 신규 차량 도입과 평택∼오송 구간 선로 확충까지 이어지면 세종을 오가는 고속철도의 수송 능력과 이용 편의도 단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FM 김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