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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속가능도시 평가 3년 연속 전국 1위…미래성장 75.6점

2026-10-02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66.3점…안전환경도 높은 평가, 행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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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미래성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앞으로 평가 결과를 주거·의료·생활환경 등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로 제시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2026 제3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공동세미나 및 시상식’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1위에 올라 지역경영혁신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지역경영원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삶의 질과 미래성장, 안전환경 등 3개 부문 33개 지표를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했다. 세종시는 종합점수 66.3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미래성장이 75.6점으로 가장 높았다. 행정수도 완성을 비롯한 도시의 성장 잠재력이 평가에 반영됐다. 안전환경 부문에서도 64.4점을 받았다. 다만 제공된 자료에는 삶의 질 부문의 구체적인 점수는 제시되지 않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과 성장 기반 확충,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평가에서 확인된 성장 잠재력을 실제 생활여건 개선으로 어떻게 이어갈지가 향후 정책의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상호 시장은 “3년 연속 전국 1위는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주거·의료·생활환경 개선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공동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도시 정책 방향과 지방행정 혁신방안도 논의됐다. 세종시로서는 3년 연속 1위라는 평가 성과를 넘어 미래성장과 안전환경 분야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서비스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성과를 확장하는 것이 다음 과제로 남는다. 김용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