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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미래선도 교육도시 비전 제시… 3대가 행복한 스마트 명품교육도시로 도약

2024-12-10

평생학습·미래교육 인프라 확충…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정책 실현

경기 광주시는 9일 열린 e-정책 소통의 네 번째 시간에서 미래선도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광주시의 다양한 교육정책은 평생학습, 유아 교육, 학교 지원, 청소년 육성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괄적 접근으로, 시민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성과를 통해 평생학습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특히, 평생학습 사회공헌단은 ▲문화예술활동 ▲치매예방교육 ▲독서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며 개인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이끌었다.

경제적·사회적 여건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지원금 역시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경기 동부 유아체험 유치를 통해 지역 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광주시는 올해 총 195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역 초·중·고 59개교에 지원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광주중앙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은 공립고의 자율적 교육 모델을 구현해 공교육 혁신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2025년 광주시 대학 입시 박람회 개최를 통해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며,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정보 접근성을 높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증대시킬 예정이다.

광주시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광주시 청소년 축제를 통해 젊은 세대가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자매도시 청소년 초청과 같은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광주시가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송정공원 평생학습관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광주시 평생학습의 새로운 컨트롤 타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방세환 시장은 “평생학습관이 광주시의 교육 거점으로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미래선도 교육도시 조성을 통해 3대가 행복한 스마트 명품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정책 소통으로 시민과의 공감 확대

광주시의 e-정책 소통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시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정책을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미래선도 교육도시 발표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교육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교육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광주시는 이번 발표를 통해 평생학습과 미래교육을 아우르는 종합적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명품교육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김용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