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청 독서.인문교육 기본계획 확정하고 진행

2023-02-20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인문 소양과 미래역량을 갖춘 생각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독서·인문교육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 세종시교육청은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문화를 생활화하고자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지원 체제 강화 ▲학교 독서·인문교육 강화 ▲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 등 3개 중점과제에 8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 첫째, 언제 어디서나 학생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학교 환경을 독서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지원 체제를 강화한다.

ㅇ 노후화된 학교 도서관 시설 환경개선 사업(876,800천원)을 추진하고,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전자책, 전자잡지(30,004천원)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ㅇ 또한, 사서교사, 사서, 자원봉사자 등 학교 도서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례별 연수 및 우수 도서관 현장 연수도 실시한다.

□ 둘째, 교과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한다.

ㅇ 놀이‧체험중심 독서활동, 진로 연계 독서‧책쓰기, 독서토론, 인문학 프로젝트 수업 등 학년‧학생별 다양한 맞춤형 독서 연계 교과 수업을 하고,

ㅇ 학기당 수업 중 8시간 이상 독서 시간을 확보해 학생들의 개인 특성에 맞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활동도 운영한다.

ㅇ 학교별 특성에 맞는 자율적 독서 수업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독서인문기행 프로그램인 ‘독서인문버스실천단’ 20교를 공모‧운영하고,

ㅇ 학생의 출판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인문책쓰기실천단’ 35팀을 지원한다.

□ 셋째, 지역사회 및 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도 힘쓴다.

ㅇ 학부모 책 읽어주기, 저자와의 만남 등 지역사회 및 공동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ㅇ 세종시청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과 연계‧협력해 도서 선정 과정에 참여하고 독서 챌린지, 서평 쓰기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ㅇ 작은 도서관, 공공 도서관 등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문인, 예술가, 마을교사 등의 재능기부를 통한 인문 체험도 시행한다.

□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토론, 글쓰기, 인문 소양 교육 등을 통해 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첨부] 맞춤형 독서·인문교육으로 통합적 사고력 쑥쑥!

사진 설명: 학생 인문‧책쓰기 실천단 동아리 부스 운영 모습(해밀초-중 학교 간 넘나들이 축제)